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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행정

오세현 예비후보, '세계 물의 날' 실개천 정화 활동


  오세현 아산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0일,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3.22) 주간을 맞아 선장면 죽산1리 실개천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 주민을 비롯해 연세우유, 농심, 선문대, KCC 등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 동참 기업 임직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해 환경정화 및 물 관리 중요성에 대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은 아산시 소재 42개 기업(기관·학교 등)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하천 수질개선 및 건강한 생태환경 보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녹색도시를 조성하고자 자발적으로 펼쳐온 활동이다.

 

  지역 주민과 기업 등 민간이 주체가 되어 실시해온 이 행사는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율적이면서도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고령화된 실개천 마을의 하천 가꾸기 자원봉사활동, 생태친수공간의 수생식물 식재와 정화활동을 실시하는 등 수생태계 보전 활동에 역점을 두고 추진되어 왔다.

 

  죽산1리 '일대마을 자연정화 생태습지' 주변 설중매 식재 및 실개천 정화 활동을 펼친 오세현 아산시장 예비후보는 "주민과 함께하는 ‘실개천 살리기 운동'과 기업의 자율적 참여로 이루어지는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은 아산의 대표적인 생태환경 복원운동으로 타 시군에서 벤치마킹 할 정도로 모범적으로 추진되는 운동"임을 강조했다.

 

  또, "향후 삽교호 수계에 대한 수질오염총량관리제 등을 도입해 실개천부터 서해까지 이어지는 수질환경보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아산시를 친환경 녹색도시로 가꾸어가겠다"는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오세현 아산시장 예비후보는 2017년 3월 아산시 부시장 재직 시절에도 죽산1리 생태습지를 찾아 식재하는 등 평소 자연 정화와 생태계 복원 등 환경운동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참여해왔다.

 

  아산시 배방 출신인 오세현 아산시장 예비후보는 배방초, 아산중, 천안중앙고, 경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센트럴미시간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6년 지방행정고시 합격 후 온양온천1동장, 도고?탕정면장, 아산시 기획예산감사담당관, 충남도 정책기획관, 복지보건국장 등을 역임했다. 2017년 1월 아산시 부시장으로 부임해 같은해 12월 31일자로 명예퇴직하고,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지방자치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아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