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이번 서지현 검사의 검찰 조직 내 성폭력 사건에 대한 폭로와, 용기있는 행동에 지지와 응원을 보낸다.
우리 사회의 법과 질서를 바로 세우고 성폭력으로부터 국민의 안녕과 인권을 지키는 국가 최고 법집행기관인 검찰에서 성폭력 사건이 발생했다는 것은 도저히 용납 될 수 없다.
성폭력 피해자를 보호해야 할 법무부와 검찰 조직은 사건 발생에 대한 조사와 가해자 처벌은커녕 오히려 사건을 은폐하고, 피해 검사는 더큰 2차 피해를 입고 있다. 특히 사건은폐의 주체로 지목된 자유한국당은 ‘탈레반’ ‘알카에다’보다 못한 비인간적인 행태에 무한 책임을 지고 당을 해체하고 자폭해야 한다.
국민의당은 더 이상 사회에 만연해 있는 성희롱, 성추행, 성폭력 범죄에 대해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이에 다음과 같이 강력한 진실 규명을 촉구한다.
1. 정부와 검찰조직은 조속히 본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실시하고, 가해자와 관련자를 처벌하라.
2. 검찰은 성폭력, 성희롱 피해에 대한 전수조사와 폭력예방교육의 조속한 실시를 통해 강력한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
3. 정부는 공공기관, 공직자에 대한 성희롱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전방위적인 시스템을 마련하고, 피해자의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철저한 대책을 추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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