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외국어고등학교(교장 이종혁)의 학생자율동아리 '월드비전'은 '제3세계 나눔, 공감, 그리고 이해'라는 주제로 지난 18일, 제2회 기아체험활동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영하를 밑도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동아리 학생들과 참가자 등 80여명의 학생들은 제3세계 국가의 빈곤 문제와 물 부족 문제, 그리고 아동 노동력 착취와 불평등 등을 주제로 8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하면서 참가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하고 희망편지도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월드비전'동아리 회원과 기아체험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은 탕정면 일대에 나가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여 제3세계 국가가 겪고 있는 문제점을 알리고 이들을 바라보는 우리의 인식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함을 알렸다.
기아체험활동을 하면서 직접 느끼고, 친구들과 토의, 토론을 하는 과정에서 알게 된 사항을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캠페인 활동이 이루어지자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호응을 해 주었다.
'월드비전' 동아리 부장 전은빈(2-5) 학생은 "이번 제2회 기아체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동아리 부원들과 한 달 전부터 수도 없이 토의하면서 아이디어도 함께 나누고, 준비물도 함께 제작하며 힘들고 어려움도 있었지만 제3세계 국가에서 벌어지고 있는 기아문제와 그로 인해 파생되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세계시민으로서 문제의식을 가지는 것이 그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첫 걸음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또, "제3세계 국가의 상황을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게다가 그들이 처한 상황을 단순히 그들 국가의 문제로만 바라보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국제사회의 복잡한 이해관계로 인한 문제로 인식해야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세계시민으로서의 인식 개선과 이해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했다.
학교관계자는 "비록 하루 동안의 기아체험 활동이지만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의식을 가지고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그들의 생각을 함께 나누고 해결을 위한 실천적 과제를 제시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충남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의 진취적인 모습과 세계시민으로서의 성숙한 자세, 나아가 국제사회의 리더가 갖추어야 할 안목을 키워나가는 소중한 경험이 됐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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