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28일, 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약1,5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아산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 시민의 날 기념행사는 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과 시민대상 시상 등이 실시됐다.
시민대상에는 교육복지부문에 오순임(54세)씨는 사랑의 후원 활동과 특히 12년 전부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 대한 차량무료봉사 등 봉사단체를 통한 많은 봉사활동을 하여 선정되었고, 공동 수상자인 송현순(59세)씨는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장으로 경로효친 사상 실천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을 추진한 공로로 선정됐다.
문화체육부문에 장복연(58세)씨는 아산시 풍물문화 전승에 힘쓰고 범시민 문화예술 정서 함양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다. 또한, 공동 수상자 한기준(46세)씨는 도민체전 인준 통과와 유소년 야구 창단에 기여함은 물론 생활체육의 활성화에 앞장서며 아산시 체육발전에 큰 기여를 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경제환경부문 수상자 조승형(55세)씨는 인주 하나로마트 설치 운영과 면단위 최초로 로컬푸드 매장을 운영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을 조성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특별부문에 안재준(50세)씨는 아산시 자율방범대장으로 청소년 선도와 야간방범 순찰활동은 물론 각종 행사시 행사지원과 봉사활동에 앞장서 수상자로 선정되었고, 공동 수상자 이현상(62세)씨는 주민자치 활성화로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 나눔활동과 후원사업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공로로 선정됐다.
복기왕 시장은 "자랑스런 시민으로서 시민대상을 수상하신 여러분께 축하드린다."며 "23살 청년 아산은 참으로 자랑스럽고, 희망이 넘치는. 따뜻한 지구와 미래를 함께 해 나가자, 이 모든 것이 우리의 자부심이다. 또 우리가 만들어가는 역사이다. 사람중심의 기분좋은 변화로 활짝웃는 아산으로 만들기 위해 시민과 늘 같이 해 왔으며, 아산이 더 큰 희망을 만들어 가고 약자의 인권이 신장되는 살기좋은 아산을 위해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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