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미래비전·국정과제 이해 전 직원 교육 실시

  아산시는 그동안의 시정 성과와 과제, 새 정부 국정기조와 연계한 민선7기 이후의 시정방향 정립을 위해 지난 9월 12일과 18일, 두 차례에 걸쳐 전 직원 대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18년 시책구상과 본예산 편성에 앞서 새 정부 국정운영 계획 및 시민행복 정책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와 공감을 통해 앞으로 아산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효과적으로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김성주 前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자문위원 단장과 박진도 지역재단 이사장을 초청해 '국정과제에 대한 이해와 아산시 대응 방안', '시민행복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각각 진행됐다.

 

  12일, 1차 교육을 통해 김성주 前 자문위원 단장은 새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일자리와 4차 산업혁명, 인구절벽, 지방분권·균형발전의 4대 복합·혁신과제에 대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능동적 대비"를 강조했다.

 

  18일, 진행된 2차 교육에서 박진도 이사장은 내·외 행복정책에 대한 사례를 바탕으로 "시민 행복도 점검을 통해 행복하지 않은 시민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추진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아산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정책기획자문단 분과별 자문과 이번 교육을 통해 제언된 내용을 최대한 반영해 오는 21일 내년도 시책구상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를 바탕으로 한 내년도 사업계획 구체화와 민선 7기 이후의 정책 연계성 확보 및 실행력 제고를 위해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