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민주평통, 한기형 회장 취임

  지난 15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산시협의회가 아산시근로자복지관 강당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한기영 신임회장을 비롯해, 김학민 충남지역회의 부의장, 복기왕 시장, 이심훈 교육지원청장 등이 참석한 출범식에서 79명의 18기 자문위원이 문재인대통령의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6년동안 아산시협의회를 이끌어 온 김세영 전임회장은 '경찰서, 교육청 등 기관들의 협조로 의미있는 협의회 활동이 되었다'며 소회를 밝히는 이임사를 했으며, 한기형 신임회장은 통일운동의 질적 도약과 범국민 참여 확대를 제안했다.

 

  순천향대 부총장이자 아산시민인 김학민 충남부의장은 아산시의 선도적인 평화통일 사업수행을 요청했고, 대행기관장으로 참석한 복기왕시장은 대립적인 남북관계가 개선되어 북한의 결연도시와 왕래하는 비젼을 제시했다.

 

  협의회 임원으로는 수석부회장에 이종명 자문위원, 부회장에 김영애, 이기애, 최재영 자문위원, 김환일, 최선희, 김호, 강선미 자문위원이 분과장으로 임명됐다.

 

  이후 진행된 3분기 정기회의에서는 하반기 사업에 대한 논의와 충남, 전국 자문회의 출범식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