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기존의 정형화된 놀이터에서 벗어나 아이들에게 꿈과 상상력을 키워주기 위한 아동참여형 놀이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아산아 놀자!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내 초등학생 27명을 모집해 이틀간 운영되는 「아산아 놀자! 캠프」는 9. 9(토) 1일차 수업을 진행했다. 아이들은 자기소개와 놀이를 통해 친해지며 놀이터 조성 예정지를 방문해자신들이 원하는 놀이터를 머릿속에 그려보기도 했다.
또한, 도고산에서 숲 밧줄 탐험 등 자연과 더불어 하는 신체활동을 통해 자연친화형 놀이터가 무엇인지를 깨닫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고 오는 16일, 진행되는 2일차 수업에서는 놀이를 통해 체험한 자연친화형 놀이터에 아이들의 상상력을 가미한 아산시만의 특색 있는 놀이터를 디자인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참여해 디자인하고 만드는 과정을 통해 꿈과 상상력을 키워주고 아동친화도시 이미지에 부합하는 아동친화형 놀이터가 계속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들의 관점에서 자신들이 원하는 놀이터를 스스로 디자인해보고 시는 이 같은 놀이터를 적극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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