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김득곤)에서 하루 동안 일반농가 및 주택 등에서 신고 된 말벌 벌집제거 출동 수는 약 5~6건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벌 쏘임 연령별 피해 건수를 살펴 본 결과 50대에서 70대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노인들의 경우 젊은 사람들에 비해 면역력이 약해 맹독성으로 인한 쇼크나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
말벌에 대한 알레르기 체질을 갖고 있는 사람은 숨 쉬는데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기도가 좁아져서 쌕쌕거리거나 전신적으로 혈압이 떨어지고 여러 가지 복잡한 염증 반응이 일어 날 수 있다. 말벌은 일반벌에 비해 70배 강한 독성을 지니고 있으며 떼를 지어 공격하는 성향이 짖고 여러 번 공격도 가능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산소방서 관계자는“산행 중이나 야외활동 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하고, 청량음료나 과일 등 달콤한 냄새가 나는 음료 등은 가져가지 말고 생수를 마실 것”을 당부하며 “불가피하게 집안에 있는 벌집을 제거하고자 할 때는 직접 파리채 등으로 제거하지 말고 119에 신고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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