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소, 염소, 사슴에 대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9월 한달간 집중 실시하여 전염병 재발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는 지난 2월 구제역 발생시 일제접종을 통해 면역력 향상으로 구제역 확산 차단에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평가됨에 따라 현장 수의사 등을 중심으로 일제접종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던 바에 기인했다.
시는 소규모 농가(소 50두 미만), 항체형성률 저조 및 밀집지역에 대해서는 공수의를 활용하여 접종을 지원할 것이며, 전업농가는 자체 접종을 원칙으로 하되, 고령농가 등 자가 접종이 어려운 경우에는 접종반을 통한 접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김만태 축수산과장은 "일제접종 이후 모니터링을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취약지역에 대한 검사물량 확대 및 항체형성률 저조 농가 집중 관리를 실시하여 구제역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축산농가의 철저한 백신 접종과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경제 노동 과학 환경 복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안고용노동지청, 추락사고예방을 위한 불시 감독 실시 (0) | 2017.08.30 |
---|---|
천안고용노동지청, 청년내일채움공제 지원 확대 추진 (0) | 2017.08.28 |
아산시, '대한민국 국제관광 박람회'서 인기 (0) | 2017.08.28 |
아산시, '미세먼지 신호등' 시범 설치 (0) | 2017.08.25 |
아산시, 농협경제지주 경상권역 농산물 마케팅협의회 개최 (0) | 2017.08.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