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저녁부터 4일 새벽까지 배방지역에 내린 125mm의 집중호우로 세출리, 회룡리 지역의 많은 밭작물과 논에 침수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속속 전해지고 있다.
아산시의회 심상복 의원(부의장, 배탕읍·탕정면)이 4일 오전5시부터 7시30분까지 현장을 확인한 결과, 신농뜰지역의 오이밭, 가지밭 등 하우스 침수와 세출리 가지농장 침수, 회룡리 제방뚝 유실로 논이 침수되는 등 농민들의 피해가 속출되고 있다.
또한 태풍3호 난마돌로 인한 배방읍 집중호우로 천안-당진간 고속도로 공사장 피해로 인한 오이밭 이천여평, 논 만여평 정도가 피해를 입었다.
심상복 의원은 "그동안 농민들은 가뭄으로 인해 비가 오길 기대했지만,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이번엔 기다리던 비로 인해 피해를 또 보게 됐다."며,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해 농민들을 위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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