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속보, Hot issue

아산궁도협회, 12년만에 충남도민체전 금메달


- 아산시 종합 준우승에 큰 기여

 

  "마침내 아산궁도의 12년 한을 풀었다."

 

  아산시궁도협회(회장 김영길)소속 시대표궁도선수들은 지난 18일, 계룡시 신도정에서 열린 최종일 경기에서 총 86발(선수 7명이 3발씩 5순을 쏘아 가장 성적이 좋은 5명의 시수를 합함)을 맞춰 2위인 금산군팀과 4시수 차이로 우승했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계룡시에서 열린 제69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회득해 2005년이후 12년 만에 1위를 차지하며 아산시가 종합준우승하는데 일조했다.

 

  시대표 선수 선발은 궁도협회에 등록된 선수들이 모두 참여해 5시씩 9순 총 45발을 3곳의 활터를 돌머 거둔 총 시수 성적순으로 7명을 선발해 지난 겨울부터 집체훈련과 현지 적응훈련 등 실전 및 체력과 메탈 등 다각적인 훈련을 다져 왔다.

 

  김영길 회장은 "열악한 환경속에서 철저한 자기관리와 긴 훈련기간을 적극적으로 임해온 선수들에 감사"하며, "시의 지원부족으로 전국대회를 반납하는 고초를 겪으면서도 이에 흔들리지 않고 혼연일체로 단결해 열심히 응원해준 아산시궁도협회 회원들께의 감사드린다. 내년에는 기필코 전국대회를 개최해 궁도를 통한 아산시홍보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69회 충남도민체전 아산시 궁도대표선수은 류동훈, 김수혁, 김주영, 정중호, 김중구, 정명순, 정성수 등 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