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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학, 학교

아산고, 평화통일기원 걷기대회 실시


  지난 1997년, 6·25 전쟁의 아픔을 되새기고 선배들이 겪었던 고난을 잊지 말자는 취지로 시작된 아산고등학교(교장 오대식)의 '평화통일기원 걷기대회"가 지난 2일, 온양남산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아산고 학생 전원은 학교에서 박종왕 교수의 통일안보교육을 받은 후 학교를 출발해 남산안보공원 충렬탑에서 호국선열에 대한 추도 묵념을 올린 뒤 남산 등산로를 거쳐 신정호 국민관광지에 도착했다. 이후 학교로 돌아와 점심식사를 한 뒤 나라사랑 통일 안보 시청각 교육을 받은 후 귀가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진행된 이 행사는 학생들로 하여금 올바른 국가관으로 나라사랑에 대한 봉사정신과 희생정신을 고취하고, 21세기에 필요한 이충무공 정신을 계승한 대한민국의 미래핵심 역량인재로서 발돋움 할 수 있는 시대정신을 정립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입시교육 등으로 허약해진 요즘 학생들로서는 걷기체험학습이 크나큰 '고난의 행군'에 해당한다. 그러나 함께 끝까지 완주한 교사들과, 서로 밀고 끌며 끝까지 함께 한 학우들의 우의로 낙오자 없이 완주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한편, 아산고등학교는 앞으로도 이번 통일기원 걷기대회를 학교의 전통을 잇는 체험활동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