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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아산시보건소, 어르신 건치선발대회 개최


  아산시보건소는 지난 24일, 『제72회 치아의 날』을 맞아 아산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2017년 어르신 건강한 치아 선발 대회'를 개최했다.

 

  아산시치과의사회(회장 조규평)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구강건강실천에 노력하는 어르신들을 표창 격려하는 전통 있는 행사로, 아산시민의  구강건강 증진과 홍보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우식관계와 교합치열상태, 치아청결도등 종합적으로 기준을 설정해 심사했으며, 올해는 특히 최고령으로 김음동(91세) 어르신이 2년 연속 도전해 미소상을 수상했다. 으뜸 건치어르신으로 신복자(67세) 이은순(71세) 심명희(83세)등 총8명의 어르신을 선발됐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매년 선발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이 노년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구강건강사업을 고민하여 행복한 노년을 보내시는데 일조 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치상에 신복자(67세), 이은순(71세), 심명희(83세) ▲오복상에는 엄오정(69세), 표시성(70세), 오득선(83세) ▲미소상에는 주영환(70세), 김음동(91세)님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