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은 13일, 제191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서울-신창간 누리로 열차 운행폐지에 대하여 5분 발언을 실시했다.
이 의원은 "누리로는 2009년 6월부터 운행하는 장항선 열차로 수도권을 출퇴근하는 직장인과 충남천안, 아산권 대학으로 통학하는 학생들이 이용하는 필수적인 교통수단이었고, 아산시를 방문하는 온천관광객에게 편리한 교통을 제공하여 지역의 관광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하며, "하지만 코레일 측은 수도권 전철과 함께 우리지역 대표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한 누리로 열차를 철도경영합리화와 전라, 호남선 무궁화호 RDC차량 폐차에 따른 대체차량 필요 및 수도권 고속철도 개통에 따른 열차 운행노선 시간 조정을 이유로 일방적인 결정으로 지난9일부터 누리로 운행을 중단하며 장항선을 버리고 호남 전라선 구간에 투입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금번 누리로 열차 운행중단으로 기존 누리로를 이용하였던 직장인, 학생들의 불편은 더욱 가중될 것이며 철도 이용자들의 수요 패턴을 전혀 생각하지 않은 전형적인 탁상공론식 대책이라며, 누리로 열차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놓은 일부 급행열차 연장 운행은 임시방편에 불과 하다"며, "아산시는 기업유치와 인구 유입으로 도시규모가 계속 팽창하고 있고 수도권으로서의 출퇴근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도시로 열차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이라며, “코레일은 서울-신창간 누리로 열차노선폐지를 전면 철회하고 아산시민들의 철도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루속히 열차 운행이 재개되기를 강력 촉구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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