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 SOC 국비 1조원 시대의 과제' 간담회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로 정치권이 어수선한 가운데 지역현안을 지역주민과 함께 점검하는 연속간담회가 개최될 예정이라 주목을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충남 아산을, 국토교통위원회)은 2017년 아산시 SOC 국비 1조원 시대를 맞아 '아산시 SOC 국비 1조원 시대의 과제'라는 주제로 3차례 연속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차 간담회는 13일(화) LH 아산사업단 단장(김영수)이 '아산신도시 주요 현안과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한다. 이 날은 아산 신도시 개발 이후 발생한 탕정지구 해제지역 연계교통망, 장항선 방음벽 등 지역 주요 현안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제2차 간담회는 14일(수) 한국도로공사 아산천안건설사업단 단장(박홍진)이 '아산-천안간 고속도로 건설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발제를 할 예정이다. 아산-천안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그 동안 토지보상비가 부족해 사업추진에 애로가 있었지만, 내년도 예산은 국회심의단계에서 정부안보다 토지보상비 200억 원을 추가 증액해 사업추진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제3차 간담회는 16일(금)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 본부장(권영철)이 '탕정역 신설과 폐선부지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한다. 이 자리에서 공단 측은 내년도 서해복선철 예산이 사상 최대 예산규모로 확보된 과정을 소개하고, 탕정역 신설과 배방은 모산역 폐선부지 활용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강 의원은 간담회를 개최하게 된 배경에 대해 "지난 6월간 국회 국토위 활동을 하면서 정부사업을 추진하는 주체와 해당지역 주민이 자주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아산시 SOC가 내년에 1조원 시대를 맞아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현안과 과제를 미리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간담회는 아산 배방읍 강훈식 의원 사무실에서 개최되며, 관심 있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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