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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인물

아산소방서, 영광의 하트세이버 수여식


  아산소방서(서장 이종하)는 13일, 아산소방서 본관 2층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린 시민 2명(아산고등학교 교사 최원경, 아산중학교 교사 정헌채)과 아산소방서 구급대원 3명(지방소방장 서기남, 지방소방사 이청, 의무소방원 김동현)에게 하트세이버(Heart Saver)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는 지난 5월 11일(수) 09시 38분경 아산고등학교 정문(아산시 온천동 소재)에서 급성 심정지로 추정되는 한모군(남,18세)을 발견한 아산고등학교 교사 최원경씨와 아산중학교 교사 정헌채씨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현장 출동한 구급대원이 전문소생술을 통해 병원 도착 전 한모군(남,18세)을 소생시킨 것이다.

 

  이어 한모군(남,18세)은 아산충무병원으로 이송됐고, 현재는 퇴원해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기남 구급대원은 "심폐소생술 익힌 교사가 쓰러진 학생에게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널리 알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