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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 자살고위험군 '멘토링 사업' 확대 추진


- 전년 44명에서. 올해 641명 선정

 

  아산시 보건소(소장 김기봉)는 지난 10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관리프로그램인 ‘멘토링 사업’이 전년 44명에서 올해 641명으로 확대 추진함에 ‘생명사랑’의 주제로 멘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남동현 아산시 보건소 정신과 전문의가 업무담당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여 멘토링 사업의 확대 추진함에 따라 우울증 고위험 독거노인이나 자살시도자 등 자살 고위험군 대상 및 멘토링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보건소관계자에 따르면 멘토링 사업은 우울척도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으로 진단된 대상자(멘티)를 대상으로 멘토 1명씩 결연을 맺고 주 1회  정신건강 상담을 실시함은 물론, 기초 건강관리, 말벗서비스, 정서지원 등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으로 찾아가는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에 아산시보건소는 이달부터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는 독거노인과 과거 자살시도자, 중증 우울증 환자 등 641명을 집중 관리대상으로 선정해 멘토링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한편, 아산시보건소는 자살 예방환경 조성사업 뿐만 아니라 정신질환, 중독, 아동정서 발달문제, 치매 등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에도 고위험군, 정신건강 취약계층 발굴 및 홍보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