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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복기왕 아산시장, '2016년 시민과의 대화' 마무리


  복기왕 아산시장의 2016년 「시민과의 대화」가 지난 7일 신창면에서 시작해 26일 온양3동을 마지막으로 17개 읍면동 주민들과의 대화를 마무리 했다.

 

  시민과의 대화는 지난해 AI, 구제역, 메르스 발병으로 실시하지 못해 2년만의 개최로 관심을 받았으며, 올해 개최되는 제97최 전국체전 및 제36회 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의견을 듣는 자리로 그 의미가 남달랐다.

 

  또한, 예년과는 달리 지정좌석 폐지, 여성·학생 참석 확대, 사회공헌자의 미담 소개, 사전질문 없는 자율토론 실시 등을 통해 형식을 탈피했으며, 시민들도 시정운영에 대한 의견을 가감없이 제시하는 등 예년에 비해 열띤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에, 복기왕 시장은 시민 건의에 대해 세부적으로 설명하면서 확인이 필요한 경우는 간부공무원들에게 현장방문 후 해결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시하며, 삼성 이전 소문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임을 강조하며 유언비어로 인한 시민들의 동요를 차단했다.

 

  또한, 소모적인 집단민원에 대해서는 아산시민 전체의 이익 및 편의가 우선임을 강조하며 소모적 집단민원에 흔들림 없는 입장전달로 갈등을 해소하기도 했다. 20여일 동안 진행된 복기왕 아산시장의 '2016년 시민과의 대화' 중 가장 큰 특징은 세 가지로 압축된다.

 

  첫째는 올해 개최되는 제97회 전국체전 및 제36회 장애인체전에 대한 주민 참여를 이끌어 내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것이다. 참석 시민들은 양대체전이 아산시 인지도 향상 및 발전의 전환점이라는 것에 공감하고 자원봉사를 포함한 손님맞이, 개막식, 주요 경기장에 적극 참여한다는 인식을 함께 했으며, 복기왕 시장도 양대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참여가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둘째는 시민의식의 향상이다. 예년에는 대화시간 대부분을 마을안길포장, 배수로 및 농수로 정비 등 소규모사업과 관련된 의견을 제시했으나, 이번 대화는 소규모사업과 관련된 의견을 자제하고 아산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 점은 아산시의 발전과 더불어 시민의식도 크게 향상되었다.

 

  셋째는 지역공동체 의식의 대두이다. 복기왕 시장은 대화기간 내내 아산시 발전과 지역문제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서는 지역공동체의 중추적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는 앞으로 시정 운영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흥삼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는 2,000여명의 참여와 360건의 제안과 건의가 있었으며, 관련부서의 현장방문을 통해 긴급성 및 타당성 등을 판단해 시정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건의시민에게 추진과정을 개별적으로 통보하고, 앞으로 현장중심행정 강화를 위해 이동시장실의 확대 운영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