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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학, 학교

음봉중, 나라사랑 실천과 물 절약 캠페인 걷기대회


  음봉중학교(교장 권오주)는 지난 21일, 학교에서 현충사까지 8km를 전교생과 선생님이 함께 걷는 바른 인성 함양 걷기대회를 펼쳤다.

 

  음봉중학교는 체력단련과 이충무공의 나라사랑 정신 계승을 목적으로 매년 가을에 정기적으로 이 행사를 실시해 왔는데 올해는 본래의 두 가지 목적 외에 물 절약 캠페인과 유원지 환경보호 활동을 병행하여 실시했다.

 

  이날 음봉중학교 교육가족은 학교를 벗어나 단풍이 고운 산길, 억새가 하얗게 피어 있는 자갈길, 텃밭에 무와 배추가 잘 자란 동내 안길, 벼가 누렇게 익은 논길을 걸으며 풍성한 가을을 느끼고 자연과 함께하는 여유를 만끽했다. 땀 흘리며 걷는 도중에 나누어 준 생수는 한 방울도 버리지 않고 모두 나누어 마시도록 했는데 이는 물을 절약하는 자세를 실천적으로 익히기 위함이었다.

 

  학생들은 옆에 걷는 친구와 도란도란 이야기하고 학급 전체가 노래를 부르기도 하면서 힘들어 하는 친구를 부축해서 한 사람의 낙오자 없이 현충사에 도착했다. 현충사를 둘러보며 이충무공의 나라사랑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진 뒤, 주차장 부근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현충문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행사를 마무리햇다. 교실 수업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한 학생들은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함박 웃는 얼굴로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