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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행정

이기애의원, 선거구 증설 아산시의회 결의문대표 발의


  2일 아산시의회 제181회 임시회 제2차본회의에서 이기애 의원은 국회의원 선거구 증설을 위한 아산시의회 결의문을 대표 발의했고, 전체 의원들이 사전에 논의 후 공동으로 발의한 사항으로 본회의장에서 질의 및 토론 없이 종결하고 가결됐다.

 

  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결의문 세부내용은 아산시 인구가 7월 말 현재 내국인 296046명으로 선거구당 상한선 인구를 초과해 국회의원 선거구 증설(분구)을 강력히 촉구하며 최근 논의되고 있는 행정구역 분할을 통한 국회의원 선거구 증설은 강력히 반대하고 현행법에 따라 자치구·시·군의 분할금지 원칙을 준수 요구한다고 했다.

 

  아산시는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인구 연평균증가율 4.7%로 10년간 약 10만 여명이 증가 하였고 향후 아산시도시계획에 따른 목표인구는 5년 동안 178230명의 인구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아산시의 국회의원 선거구 증설(분구)을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에 강력히 건의한다는 내용이다.

 

  분구를 하지 않을시 위헌인 만큼 선거구 분구는 필연적이며 정치적 고려로 인한 결정시 즉각 법적 조치 및 강력한 대응과 31만 아산시민과 연합하여 분명한 책임을 물을 것임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