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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최고품질 아산쌀 위한 영농자재 준비 요망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영)가 쌀값 하락 및 경영비 상승에 따른 농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추진하는 맞춤형 비료, 벼 못자리용 상토, 상자처리제 신청을 내달 13일까지 읍면동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맞춤형 비료지원사업은 사업비 18억 원으로 농가당 2ha까지 지원하며, 벼 못자리용 상토지원사업은 사업비 16억 원으로 농가당 5ha까지 100%지원, 5ha초과분은 50%보조, 50%자부담으로 추진된다.

 

  상자처리제지원사업은 사업비 5억 원으로 농가당 3ha까지(보조50%, 자부담50%) 지원되며 상자처리제 포당 지원금액은 신청물량 확정 후에 예산범위 내에서 책정 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주소지가 아산시고 관내지역 농업인(세대주) 중 벼 재배농가(0.1ha이상)로 쌀소득등보전직불제 지급 대상자에 한해 지원된다. 단, 농가 경작규모가 지원면적 초과 시 세대분리, 필지분할 등 편법 신청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 된다.

 

  이번에 지원하게 되는  맞춤형비료는 토질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비료운영위원회’에서 선정한 비종(6종)을 지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유기재배농가 및 측조시비농법 재배 농가는 필요에 따라 유기질비료 및 완효성 비료를 지원한다.

 

  벼 못자리용 상토는 10개 업체 29개 제품 중에서 농가에서 자율적으로 선정하고, 벼 육묘 상자처리제는 애멸구, 벼물바구미, 벼잎물가파리, 잎/목도열병,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문고병) 등 우리시에서 많이 발생하는 병해충을 방제할 수 있는 약제 중 농가에서 자율적으로 신청하며 약제에 따라 이앙 7일전~이앙당일에 처리하면 된다.

 

  영농자재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내달 13일까지 신청하면 3월 중에 농가에 공급 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재배 생력화를 위한 맞춤형 비료, 상토, 상자처리제를 지원하여 아산쌀 품질향상으로 쌀 시장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농업인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