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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 자살예방교육 실시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일, 순천향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사회사업실의 신정이 박사를 강사로 초빙해 한국암웨이 천안아산점 직원들에게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진행하기 전 우울 및 자살생각 자가 검사를 먼저 실시했고, 검사결과로 내 마음건강이 어느 정도에 위치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자살에 대한 오해와 진실, 자살위험요인과 보호요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원 등에 대해 알아보고, 건강한 일상생활 영위를 위한 올바른 스트레스 대처방법 등에 대하여 동료들과 정보를 나누기도 했다.

 

  신정이 박사는 "OECD 34개 회원국 중 우리나라가 자살률 1위를 10년째 지키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며 "우리들의 작은 관심과 노력으로 주변 사람들의 자살생각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13년부터 지역사회 기반의 자살예방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자살을 생각할 수 있는 시기를 생애주기별로 나누어 청소년, 근로자,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 교육, 개인상담 및 가족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