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용화중, 솔리언 또래 상담자 홍보 캠페인

  온양용화중학교(교장 박석천)는 또래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학급원간 갈등을 중재하며, 또래들의 고민이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또래상담자를 뽑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일, 등굣길과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동료들에게 또래상담자들의 역할을 알리고 도움이 필요할 시 또래 상담자들을 찾도록 홍보했다.

 

  이날 행사에 솔리언 또래 상담자(19명)들은 아침 등교 시간에는 출입구에서 점심시간에는 급식실 앞에서 학생들에게 또래 상담자의 역할을 알리고 도움이 필요할 시 또래 상담자를 찾을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홍보하였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 및 집단 따돌림 예방, 생명 존중에 대한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솔리언 또래 상담자들은 여름 방학식 날에 정성을 담아 쓴 “사랑의 손편지”를 반 친구들에게 전달하여 동료들에게 큰 감동을 준 일도 있다.

 

  또래상담자 한학생은 "친구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게 매우 보람을 느끼고, 내 자신도 다른 또래 동료들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든든함을 느껴요."라며 행사에 감동을 전했다.

 

  신규 솔리언 또래 상담자는 2015년 활동 희망자를 모집하여 면접을 통해 선발 한 후 한 학기의 양성 과정 교육을 마치면 또래 상담자로 활동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