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리초,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프로그램 실시

  아산 신리초등학교(교장 김성수)에서는 15, 16일 양일간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한국행복가정상담아카데미에서 주관하는 어울림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학생들의 현실에서 이루어지는 언어 폭력, 사이버 폭력, 집단 따돌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학교폭력을 자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언어폭력, 사이버폭력, 집단 따돌림 관련 영상과 강의를 듣고 올바른 언어 사용의 필요성과 중요점을 알게 되고, 공격적인 표현을 비폭력 대화로 바꾸는 연습을 하면서 학생들은 친구들이 더 소중하게 느낄 수 있게 되는 시간이었다.

 

  학생들 어울림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16일 오전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어울림프로그램 연수를 실시하여 가정, 학교가 연계한 공감과 의사소통 능력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폭력적인 언어 사용과 사이버 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폭력, 집단 따돌림에 대해 인식하고 앞으로의 다짐을 정해 보는 시간을 통해 공격성, 충동성, 분노, 우울, 불안감, 무력감등을 가지게 하는 폭력성에 대해 올바르게 해소하는 방법을 갖는 시간이 되었으며, 이러한 어울림 프로그램으로 학교폭력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