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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학, 학교/관련 기관

'아름다운 동행' 다문화학생 결연 문화체험


- 인주초, 옹기발효음식전시관으로 다문화학생 문화체험 실시 -

 

  아산 인주초등학교(교장 윤병화)에서는 지난 28일(수) 오후에 다문화 학생들과 함께 ‘아름다운 동행’ 체험학습을 도고 옹기발효음식전시체험관을 다녀왔다.

 

  '아름다운 동행 멘토링'은 다문화 학생-일반학생-교사 멘토 16쌍이 서로 짝을 이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활동이다. 지난주에 결연식을 통해 멘토링 관계를 맺고, 이번 주에 첫 활동을 시작했다.

 

  도고 옹기발효음식전시체험관은 다문화 학생, 일반 학생 모두에게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의 한 부분을 살펴볼 수 있게 하는 좋은 곳이었다. 전시체험관 해설사와 함께 옹기의 제작 방법과 여러 가지 옹기의 쓰임을 모두가 함께 공유했다.

 

  또 옹기에 저장되는 여러 가지 발효음식을 알아보고, 그 중 고추장을 이용해 고추장 피자를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도 하였다. 또 옹기토를 이용하여 멋진 글귀를 새긴 옹기 타일을 만들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주도한 강정희 교사 멘토는 “학생들이 이번 체험학습으로 다문화와 일반 학생이 소중한 추억을 쌓고 즐겁게 어울리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름다운 동행 멘토링'은 앞으로도 다문화 학생들과 일반 학생 및 교사가 따뜻한 공동체가 되어가도록 여러 가지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