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진로체험으로 꿈을 향한 도전

  온양권곡초등학교(교장 오준석)는 15일,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 운영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인 온양용화고등학교를 방문하여 ‘맞춤형 진로·직업 전환교실’프로그램을 참여했다.

 

  학교 내에 있는 카페에서 바리스타가 되어 아메리카노, 녹차 라떼, 레몬에이드를 만들어 보는 일 뿐 아니라 손님에게 인사하기, 주문받기, 만든 차를 손님에게 드리기 등 일련의 과정을 통해서 학생들은 새로운 일들을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제과제빵사가 되어 쿠키를 직접 구워서 포장하는 일을 체험했다. 반죽하여 모양내기, 오븐에 굽고 포장해 담임교사와 부모님께 드리면서 나눔의 기쁨도 맛 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표고버섯 재배실을 견학하면서 버섯이 자라는 환경에 대해 배우고 직접 채취하면서 학생들은 진지한 표정이었다.

 

  '맞춤형 진로·직업 전환교실'을 통해 학생들은 여러 다양한 직업인이 되어보는 체험뿐만 아니라 안전수칙 지키기, 위생, 포장, 운반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여러 사람과 함께 활동하면서 대인관계기술도 익히고 나눔을 실천하면서 사회인으로서의 마음가짐도 다지는 기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