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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학, 학교/관련 기관

신창초, 생태학습을 위한 텃밭가꾸기


  아산 신창초등학교(교장 임충묵)에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1-3학년을 대상으로 생태학습을 위한 텃밭 가꾸기 계획에 의거하여 모종심기를 진행한다.

 

  텃밭을 가꾸는 것은 단순히 식물을 심고 열매를 수확하는 것을 넘어 자연현상 및 농작물 성장의 과정을 꾸준히 관찰하고 탐구함으로써 창의성을 기르고 생명존중과 감수성을 키움으로써 학생들의 인성 함양에 기여한다. 또한, 친환경 농업교육을 통해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는데 그 가치가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향교 앞 텃밭을 활용하여 고구마순을 심을 예정이다. 지난 시간 거름을 주고 가꾸어 놓은 밭에 학생들이 준비한 페트병과 젓가락을 이용하여 고구마순을 심고 물을 주는 활동이다. 이로써 학생들이 기대하던 텃밭가꾸기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이다.

 

  또한, 먼저 고구마순을 심은 3학년이 1학년을 도와 함께 심어봄으로써 협력의 소중함과 선후배간의 보람과 고마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고구마순 심기 활동은 식물과 교감하면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고, 수확의 기쁨을 맛봄으로써 행복한 학교생활을 여는 첫 삽을 뜨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