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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학, 학교/관련 기관

토피어리 원예로 따뜻한 감성을 키워


- 월랑초, 토피어리 만들기 원예체험학습  -

 

  아산 월랑초등학교(교장 이효선)에서는 지난 12일, 4, 5, 6학년생 대상으로 ‘토피어리 원예체험’을 실시했다. 스쿨팜 사업인 이번 체험은 학생들로 하여금 식물과 친해지면서 따뜻한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토피어리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실시했다.

 

  토피어리는 천연 가습효과가 있는 물이끼를 이용하여 식물을 감싼 후 여러 가지 동물 모양으로 자르고 다듬어 보기 좋게 만드는 것으로 환경 꾸미기 및 창의성 교육에 효과 만점이다.

 

  학생들은 물이끼를 이용하여 자신이 원하는 형태의 동물 모형을 만든 후, 와이어로 고정시키고 식물을 보기 좋게 만드는 과정을 거치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또한 개인 작품으로 강아지, 곰, 토끼 모형을 완성한 후, 화분에 식물을 심고 여러 가지 동물 모형을 만들어 얹어 근사한 협동 작품을 완성하였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5학년 한 학생은 “각자 만든 모형이 하나로 합쳐지니 멋진 작품이 되었다.” 며 협동 작품에 높은 만족감과 성취감을 보였다.

 

  학교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식물을 생활 속에서 더욱 가까이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