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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학, 학교/관련 기관

아산중, 규칙과 약속이 살아있는 학교 만들기


- 사제동행 힐링교실 개강 운영  -

 

  아산중학교(교장 오대식)가 생활평점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것을 목표로 힐링교실을 전개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생활평점제란 학생생활 규정에 따라 학생들에게 부여되는 상. 벌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교권, 학생인권이 학교생활규정에 반영되도록 한 효율적인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학부모에게는 규칙과 약속이 살아 움직이는 학교 문화 조성, 통제나 처벌의 수단에서 칭찬과 격려의 기회로의 변화, 현존하는 학칙에 대한 거부감 상쇄 등의 효과를 줄 수 있고, 학교와 교사에게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생활지도 관리를 가능하게 해 주며, 체벌에 따른 학생과의 갈등 해소뿐만 아니라 다양한 통계자료 및 지도자료를 통해 학생 인성지도에 상당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위와 같은 취지로 3,4월 중 과벌점(35점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자치법정을 열어 심의를 하고 4월 28일(월)부터 5월 30일까지 힐링교실을 운영하고자 개강했다.

 

  오대식 교장은 “구체적인 방안으로 사제동행 힐링교실을 연중 개설하고, 아산시 경찰서와 협력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적극적인 추진계획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