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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학, 학교/관련 기관

현재의 도전은 미래의 희망


- 탕정파출소장 초청 학교폭력예방강연 실시 -

 

  충남 아산 충무교육원(원장 김양선)은 지난 2일, 탕정파출소장(경감 최귀호)을 초청하여‘학교폭력 예방강연’을 실시했다.

 

  충무교육원 소속학교인 여해학교(충남Wee스쿨 중학교) 학생 19명과 충무학교(충남Wee스쿨 고등학교)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강연은‘도전은“현재”, 희망은 “미래”’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시종일관 진지한 자세로 경청했다.

 

  학교폭력이 단순한 교육의 문제가 아니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아직도 뿌리 뽑히지 않고 잔존하는 현실 속에서 고위기 학업중단 환경에 노출된 여해학교·충무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예방 강연은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것이다.

 

  강사 최귀호 경감은 평소 관할 구역 내의 청소년 지도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여해학교의‘학교운영위원’과‘폭력대책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학생들의 안전과 학교운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강연을 들은 여해학교 3학년 이모군은“평소 장난처럼 생각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행동하던 사소한 일들이 후배나 친구들에게 폭력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으며, 앞으로 모든 말이나 행동에 앞서 타인에 대한 폭력이 아닌지 한 번 더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