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전투표 안내 홍보물 도난사건 발생 -
최근 6.4지방선거의 아산시장 출마자들끼리의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한사랑아산병원 사거리에 설치됐던 무소속 조양순 아산시장 예비후보의 현수막이 누군가에 의해 떼어지고 그 자리에 아산시 관내 모 마사지업체 현수막이 설치되는 사건이 발생됐다.
이에 조양순 아산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측은 "도지사, 시장, 도의원 등 다른 예비후보들의 현수막과 함께 설치된 현수막 중 유독 조양순 예비후보의 현수막만 없어진 것은 특정후보 죽이기로 보고 있으며 경찰에 선거홍보물 분실신고와 함과 동시에 신속한 수사를 진행해달라고 요청했으며 선거관리위원회 측에 재발방지를 위한 강력한 대책을 요구키로 했다"고 밝혔다.
확인결과 조양순 아산시장 예비후보의 현수막은 지난 8일 오후 6시경 설치됐는데 당일 오후 9시경 모 마사지 업체 현수막으로 교체됐다가 아산시청 옥외광고물 담당 공무원이 출근하기 전인 9일 오전 8시30분경에 철거된 것으로 확인됐다.
더 이상 각 후보들의 비방과 깎아내리기보다는 공명정대한 6.4지방선거를 위해 각 후보들의 정책과 토론이 앞서는 정정당당한 선거운동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인다.
한편 아산시 관계자는 "시에서 불법 현수막을 단속을 하고 있으나 8일 오후 6시 이후부터 익일 오전 8시 30분 사이에 불법현수막에 대한 단속은 없었으며 시와는 무관한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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