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배방읍 배방라이온스클럽(회장 이전행) 및 백합라이온스클럽(회장 김길순)은 지난 21일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물품’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랑의 물품나눔’ 행사는 배방라이온스클럽에서 라면과 휴지(2백만원상당)를 비롯해 백합라이온스클럽에서 밀가루와 세탁세제(1백만원상당)를 배방읍(읍장 이종택)에 기탁했다.
기탁된 사랑의 물품은 생활형편은 어렵지만 부양의무자 기준 등으로 인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배방읍 관내 우선돌봄차상위가구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40여 세대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배방라이온스클럽은 이번 이웃돕기 물품전달 이외에도 ‘희망2013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에도 300천원을 쾌척했으며, 지난 8월에는 장애인세대에 집수리사업도 지원하는 등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전행, 김길순 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여러 가지 기준으로 인해 생활이 어렵지만 국가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차상위가구에게 작은 보탬이지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내 가족처럼 보살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종택 배방읍장은 “배방읍은 급격한 인구유입으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주민 또한 많은 실정으로 지역의 봉사단체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적극적으로 도와주어 감사하다며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복지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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