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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학, 학교

아산, 내고장 학교보내기 실적 저조

- 작년에 비해 10% 저조 대입성적저조가 주원인으로 분석돼 -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운동을 통해 지역 우수인재의 외지 유출을 막고 일류교육도시로서의 발판을 다지기 위한 지자체의 노력이 난항을 겪고 있다.
 
  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많은 학생들의 관내 고교진학을 독려하기 위해 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입시설명회와 장학금 지원 확대, 스마트스쿨 운영 등 관내학생들의 학력신장과 교육경쟁력강화를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지만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하다.
 
  지난해 관내 중학교 3학년 상위 10% 학생들의 관내 고교진학률은 80.1%로 이들 학생들이 대학에 입학하는 2년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내고장 학교보내기 운동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고입준비 학생들의 진학고교 결정이 다음달 18일과 19일 확정되는 가운데 시의 비공식적인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관내 고교진학 학생 수는 약 2300여 명으로 이중 성적 상위 10% 학생들의 관내 고교 진학희망률은 현재 70%선에 그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에 비해 무려 10% 이상 떨어진 수치이다.
 
  내고장학교 진학률 하락에 대해 관계자들은 지난해 관내 고교졸업생들의 대학입학 성적 저조가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의 진학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교육청과 공동으로 일선학교와 학부모 등을 찾아 동분서주 하고 있다”며, “지난해 소위 명문대 진학률이 저조해 학생들의 선택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 같아 아쉽다. 올해의 경우 관내 학생들이 대학입학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로선 확인이 어려워 안타깝다. 학생과 학부모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릴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관내진학률저조에 대한 우려는 시와 함께 내고장학교보내기 운동에 여념없는 교육지원청 역시 마찬가지다.
 
  지원청 관계자는 "지난해 대입성적이 저조해 올해초부터 시와 공동으로 학교별 입시설명회등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관내고교 진학을 적극권장하고 있다."며, "관내학생들이 지역학교를 외면한다면 교육도시에 대한 희망도 없어진다. 대학입시에서 입학사정관제 확대등으로 내신성적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우수인재들이 관내 학교 진학을 통해 내신성적 관리와 각종 교육혜택을 통해 더 좋은 기회를 얻을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