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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학, 학교/관련 기관

긍정의 온도를 높여요

 

- 언어문화개선 동아리 ‘달사랑 말사랑’ 언어 온도계 활동 -
 
  아산 월랑초등학교(교장 심장근)는 10월 4주부터 11월 2주까지 3주 동안 언어문화개선동아리 ‘달사랑 말사랑’이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언어온도계를 만들어 측정하고 활동 했다.
 
  언어문화개선동아리 ‘달사랑 말사랑’회원들은 학생언어 사용 실태의 심각성을 학생 스스로 자각 할 수 있도록 하고 부정적인 언어 사용 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고운말 작품 공모, 고운말 사용 캠패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언어온도계’활동은 학생들이 생활에서 무심코 쓰는 말 중 긍정적인 말과 부정적인 말 중 어느 쪽이 많은지 모아서 언어온도계를 각각 올려 봄으로써 학생들의 언어 습관을 자각하게 해보는 활동이 중심이 되었다. 학생들이 많이 오고가는 출입구에 온도계를 비치하고 자신이 사용한 말 중 긍정적인 말을 적어 긍정적인 언어 온도계 함에 넣고, 부정적인 말을 사용했을 경우는 부정적인 언어 온도계에 넣게 하여 모아진 결과로 언어온도를 측정했다.
 
  3주에 걸쳐 모아진 언어온도계의 결과는 고운말, 긍정적인 말 사용이 208도였고 거친말, 부정적인 말 사용은 142도로 나왔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긍정의 말로는 '~을 잘한다는 칭찬의 말', '정답게 건네는 인사말', '위로의 말', '고맙다는 말' 순으로 나왔고 가장 많이 사용된 부정의 말로는 ‘놀리는 말(바보, 멍청이, 미쳤지?)’, ‘욕(씨*, 개** 등)’이었다.
 
  학교관계자는 "긍정적인 말 사용이 더 많기는 하였으나 부정적인 말의 파괴력을 감안하면 부정적인 말 사용이 더 줄어나갈 수 있도록 바른 언어 사용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노력이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