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육, 대학, 학교/관련 기관

일본 큐슈 지역 한민족 숨결을 찾아서

 

 -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위한 초중 3개교 연합 해외문화 체험 -
 
  선장초·선도중(교장 허삼복), 도고중학교(교장 고광산)가 연합한 학생 38명이  12일 ~ 17일(5박6일) 일본 남부 큐슈지역으로 해외 창의적 체험활동을 떠났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산지역에서는 최초로 농촌소규모 학교 초,중 3개 학교가 통합해 왕복 배편으로 이루어진다는 특징이 있다. 참가 학생들은 일본에 남아있는 임진왜란의 역사적 흔적을 찾아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가까운 일본의 문화를 이해함으로써 글로벌 시대 새로운 리더십을 배양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첫날 임진왜란의 격전지 진주성을 견학하여 김시민 장군과 논개의 충혼을 되새기고, 한산도와 주변 통영지역에 남아있는 이순신 장군의 해전유적지를 탐방하여 민족적 자긍심을 고양했다.
 
  일본에 도착하여 임진왜란 당시 전초기지였던 사가현의 나고야성과 조선정벌의 선봉장 가토기요마사의 구마모토성을 견학함으로써 학생들은 국력이 약해서 당해야 했던 민족의 아픈 역사를 공감하고 나라의 소중함을 느껴 보았다.
 
  하지만 임진왜란 때 강제로 끌려가 미개했던 일본에 도자기제작기술을 전수해 지금까지 일본인들이 추앙하고 있는 도공 이참평의 신사를 방문할 때는 한민족의 긍지를 느끼는 기회가 됐다.
 
  앞으로 남은 일정 중 나가사키 원폭지역 방문은 젊은 세대의 학생들에게 핵전쟁의 참상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가슴에 깊이 새겨볼 수 있을 것이다.
 
  용암이 흐르는 화산활동을 살펴보는 것도 우리와 다른 자연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일본을 이해하는 뜻 깊은 체험의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해외문화체험 활동은 어린 초중학생들에게는 가까운 이웃 일본을 넘어 글로벌시대 더 넓은 세계를 향해 새로운 눈을 뜨는 색다른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