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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대형쇼핑몰 퍼스트빌리지 고객몰려

  자루아이(대표 이남욱)가 지난 11일 아산시 둔포면에 테마형 복합쇼핑몰 ‘퍼스트 빌리지(First Village)’를 오픈했다.
 

 
 ‘퍼스트 빌리지’는 충남 아산시 둔포면 신항리 17-3번지에 79,967m²(약 2만4천여평)의 부지와 3만1503m²(약 9천5백여평)의 건물에 국·내외 총 180여 회사의 240여개 매장이 내년 2월까지 그랜드 오픈 때까지 순차적으로 입점한다.

  쇼핑 빌리지는 지난 11일 오픈했고 스포츠&아웃도어 빌리지와 프랑스 빌리지 그리고 SPA 자라 는 현재 내부시설중에 있으며 내년 2월에 오픈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쇼핑 빌리지는 마켓 테스트 성격으로 오픈돼 있다. 토종 브랜드인 ‘오렌지팩토리’를 비롯해 스포츠, 골프, 남성, 여성, 캐주얼, 아동복 등 쇼핑공간으로 되어 있다.

  ‘오렌지팩토리’는 쇼핑 빌리지 1층에 830m²(약 250평) 규모로 들어서 캐주얼과 신사복 등 다양한 상품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이고 있다.
 
  또한 ‘자라’는 총 1800m²(약 540평) 규모로 입점한다. ‘자라’는 스페인 브랜드로 이번 입점으로 자루와 처음 인연을 맺어 천안·아산 일대에서 처음으로 새로운 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 고객은 아산시 주변시와 경기 남부와 충청권 등 총 300만명을 대상으로 선택의 푹이 넓고 문화를 즐기며 즐거운 쇼핑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자루아이 관계자는 말했다.

  또한 그동안 이 일대에서 보기 힘들었던 초대형 테마쇼핑몰의 아산입주로 고용창출 및 지역경기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천안·아산 일대는 물론 평택을 포함한 경기지역과 서산, 당진, 예산, 홍성등 충청지역 상권의 판도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유통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지리적 조건은 물론 배후에 현대, 삼성등 대기업등의 산업단지가 산재해 있어, 이 같은 요소는 패션유통으로는 입지적으로 상당한 의미를 갖고 있는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퍼스트 빌리지’는 총 3개의 테마로 구성되며 쇼핑 빌리지와 스포츠·아웃도어 빌리지, 복합쇼핑의 수준을 높여줄 프랑스 빌리지로 쇼핑의 품격을 높여주는 보고 느끼는 쇼핑문화을 제공한다.
 
  자루아이 송기영 이사는 “오랫동안 계획했던 퍼스트 빌리지는 그동안 자루그룹이 쌓아온 모든 역량을 모아 사전조사부터 브랜드 섭외에 이르기까지 비밀리에 진행했던 초대형 프로젝트다.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은 만큼 제대로 된 복합쇼핑몰을 선보여 지역발전은 물론 쇼핑문화의 1번지로 자리메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