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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노동 과학 환경 복지

온양온천시장, 미니 테마장터 야시장 운영

- 구역별 프로그램 및 금요야시장 운영 -

 

아산시는 ‘365일 건강한 온양온천시장’에서 2011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의 테마장터 ‘백화만발’의 일환으로 미니 테마장터와 야시장을 운영하여 특화된 전통시장을 운영한다.
 

 
미니 테마장터는 각 구역별 상인들이 주체가 되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안한 뒤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지정된 구역은 3주 동안 프로그램 지원을 받게 되며, 12월까지 다섯 개 구역을 선정하여 진행된다. 선정된 구역에서는 컨셉을 정하여 단체복 맞춤, 시설조성, 이벤트·공연 등을 펼치게 된다.
 
처음으로 선정되어 오는 16일부터 시작해 3주 동안 진행하게 될 장터는 온양온천시장 중간에 위치한 ‘맛내는 거리’ 3구역으로 캐리커쳐 명함 제작, 아크릴 명찰 등이 진행되며, 진열선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고객편의를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야시장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온양온천시장 샘솟는 거리 일대에서 다문화주민 및 북한이탈주민이 각 포장마차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등 뜻 깊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온양온천시장 사업단은 “중국의 유명한 야시장처럼 온양온천시장도 국내를 대표하는 야시장으로 지역민들이 시장에 들러 온천족욕도 하고 맛있는 음식과 거리공연을 경험할 수 있는 진정한 문화관광형시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