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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행정

아산시, 민선 5기 1년 여론조사 발표

아산시는 6월 22일 민선 5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아산시민 3,000명을 대상으로 한 시정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아산시의 여론조사에는 아산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민 체감 시책에 대한 찬반 여부와 시정운영 평가, 향후 아산시의 중점 추진과제 점검 등이 포함됐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친환경 무상급식 전면실시에 대한 찬성 여론은 75.0%, 준비물 없는 학교 정책에 대한 찬성 여론은 78.5%로 나타났다.
 
아산시는 지난 5월 시의회의 승인을 받아 지역 우수식자재 및 친환경 무상급식 예산을 확보했으며, 2학기부터는 관내 초등학교 전체에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시할 예정이며, 준비물 없는 학교 정책은 현재 2곳에서 시범운영 중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는 시가 노인 복지 차원에서 실시 중인 노인 무료 온천욕 및 이·미용 서비스 정책에 대해 아산시민의 81.4%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시외버스터미널 신축에 대해서도 86.5%의 압도적인 찬성 여론이 확인됐다.
 
아산시민은 향후 시가 충남의 중심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중점과제로 균형적인 도시기반 조성을 선택했다. 또한,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쇼핑·문화공간 확충과 교육환경 개선이 우선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시 발전을 위한 중점과제로는 균형적인 도시기반 조성이 25.2%를 차지했으며, 이어 문화·관광 활성화 22.1%, 기업유치 21.6%, 도로망 확충 16.2%, 친환경 농업 육성 6.2%, 기타의견이 8.8%로 조사됐다.
 
한편, 정주여건 개선 사항으로는 쇼핑·문화공간 확충이 25.4%, 교육환경 개선 23.2%, 일자리 창출 17.0%, 보건복지 및 의료시설 확충 14.7%, 도시환경 개선 13.8%, 기타의견이 5.9%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의견이 시에서 추진하는 아산시 발전 방향과 일치하고 있어서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하며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정교한 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산시의 민선 5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실시된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시의 지난 1년에 대한 시민들의 평가도 있었다. 아산시민들은 지난 1년 동안의 시정운영에 대해 과반수인 51.1%가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32.4%가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기타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6.5%로 나타났다.
 
복 시장은 이번 여론조사에 대해 “과반수 이상의 시민들이 시정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봐주셔서 다행스럽고 감사하다”며 “체감 시책들이 시민들의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추진 중인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 제안 등을 통해 더욱 새롭고 다양한 체감 정책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한 뒤 아산시 슬로건을 강조하며 “기분 좋은 변화를 계속해 활짝 웃는 아산을 만들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ARS - RDD(Random Digital Dialing) 방식을 도입하고 표본수를 3,000샘플로 확대해 시민 의견 반영을 극대화 시켰다’고 전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아산시의 의뢰를 받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지난 6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아산시 거주 19세 이상 성인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성별ㆍ연령별 정량조사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오차범위는 ± 1.8%p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