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충남외고, 지구촌 어린이에게 사랑을

- World Vision 동아리를 중심으로전 학생, 전 직원이 참여한 사랑의 빵 동전모금 -

 

 

충남외국어고등학교(교장 안덕규)는 아산교육지원청과 월드비전이 함께 하는 2011 사랑의 동전밭 동전 모으기를 실시해 천안·아산 결식아동 지원과 아프리카 잠비아 학교지원을 위해「사랑의 빵」을 모아 전달했다.
 
충남외고 봉사동아리 World Vision은 세계 도처에서 기아의 위기에 처한 사람들의 아픔을 작지만 함께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실천의 일환으로 사랑의 빵 동전모으기를 실시해 학생들과 교직원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개인별 사랑의 빵 저금통을 나누어 주고 학교에서 가정에서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하였으며 이로 인해 사랑의 빵241개를 모아 전액 월드비전 대전지부에 기부했다.
 
모금액의 60%는 아프리카 잠비아의 학교설립, 30%는 아산지역의 불우청소년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학교관계자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 다른 나라의 언어를 배우고 있는 충남외고 학생들은 확고한 역사 인식 속에서 모든 사람을 포용할 수 있는 세계시민으로서 인류의 사랑에 동참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