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도 불우이웃돕기행사 펼쳐 -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지난 24일, 아산시온천동 남산자락에 위치한 조그마한 교회의 따뜻한 사랑이 온동네를 포근하게 만들었다.
온양성결교회(담임목사 이재두)는 목회자와 신도 200여명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쌀과 라면을 온양2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사랑나눔행사가 있었다.
혼자사는 73세의 한 할머니는 '어렵게 사는 보잘 것 없는 우리같은 사람들을 보살펴 줘서 너무도 고맙다. 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날 행사는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등 20여 가구에 쌀과 라면이 전달됐고, 거동이 불편해 참석하지 못한 불우이웃들은 교회신도와 김목사가 직접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는 아름다운 모습도 보여줬다.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되는 온양성결교회의 나눔행사는 작년보다 모금이 늘어 몇사람이 더 혜택이 가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이자리에서 이목사는 "더 많은 불우이웃을 돌보지 못해 송구하고, 어려운 경기로 인해 사랑나눔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안타깝다."며, "지역공동체가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잘 살기를 항상 기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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