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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뉴스

충남학생교육문화원 예술영재교육원 봉사활동 실시

- '사랑의 집' 봉사활동으로 마음을 나눠요.

 

충남학생교육문화원(원장 김봉수) 예술영재교육원의 음악, 미술 분야 초등 예술영재들이 천안시 동남구 구룡동에 위치한 "사랑의 집" 봉사활동을 마지막으로 집중수업을 마쳤다. 학기 중에는 전공 이론과 실기 위주의 수업으로 다양한 경험을 해보기 어렵기 때문에 방학을 통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은 각자의 전공을 살려 실시하였다. 음악 영재 학생들은 "작은 음악회"를 열어 바이올린, 플루트, 피아노, 국악(가야금, 장구, 해금) 악기를 연주하였고, 마지막에는 바이올린, 플루트, 피아노 협주로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과 "만남"을 연주하며 모두가 함께 노래를 부르는 것으로 음악회를 마쳤다.


그 다음 활동으로 미술 영재 학생들은 "사탕 모자 만들기"를 실시하였다. 골판지와 색상지로 모자 모양을 만들고, 그 위에 사탕을 붙여서 한 분, 한 분께 모자를 씌어 드렸다. 이 활동에는 함께 참가했던 음악, 미술 학생들과 담임교사, 학부모님들까지 모두가 함께여서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배예슬(음악영재, 조치원대동초 6) 학생은 "장애인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너무 행복했고, 내가 이곳에서 피아노를 연주할 수 있어서 기뻤다."라고 말했다.


  또한 함께 참여했던 유미경(미술영재 남궁한나 어머니) 학부모는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마음이 뿌듯했고, 가족과 함께 매달 정기적으로 이곳에 와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학생교육문화원 김봉수 원장은 "봉사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자신의 재능을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발휘할 수 있는 사람으로 자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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