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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검·경찰 소방

아산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 실시

- 실제훈련으로 재난현장에서의 지휘·통제 역량 강화 -

 

아산소방서(서장 홍상의)는 지난 10일 이순신종합운동장(아산시 풍기동 소재)에서 각종 재난발생시 현장 지휘·통제능력 강화를 위하여 현장지휘소 설치 및 운영 등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이순신종합운동장 건물에서 테러에 의한 폭발로 건물이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됐으니 신속히 조치하라는 불시 긴급구조훈련 메시지에 따라 지휘차, 구조차 등 총 9대의 소방차량과 37명의 소방공무원이 출동하여 제1통제 선을 설치하고 총괄지휘부, 대응계획부, 자원지원부, 현장지휘대, 긴급복구부을 설치한 후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시스템을 점검했다.

 

세부 부서별 임무로는 지휘차의 상황판에 각종 상황과 작전전개 및 기관별 주요조치사항을 작성하고, 대응계획부에서는 상황분석, 상황보고, 작전계획을 수립했으며, 자원지원부와 긴급복구부는 발생하는 상황에 따라 보유 장비를 운용해 실시간으로 상황처리에 임했다.

 

최충식 대응구조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운영요원의 역할분담 및 임무수행 절차를 숙달하고 재난현장에서의 지휘·통제 능력을 향상시켜, 실제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