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 소방·방화순찰 강화

- 화재예방을 위해 1일 2회 순찰 강화 -

 

아산소방서(서장 홍상의)는 지난 7일부터 소방공무원 근무규칙에 의한 예방순찰 및 관내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소방·방화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근 도내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대형화재취약대상 및 다중이용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기동순찰을 강화하여 만일의 화재에 대비한 화재예방 방침의 일환이다.

 

방화(放火)란 타인의 건물이나 재산에 불을 의도적으로 지르는 행위를 말한다. 무심코 저지른 방화가 얼마나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를 입히는지는 대구 지하철 화재사고나 숭례문 방화사건 등을 돌아보면 알 수 있다.

 

아산소방서에서는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를 원천적으로 막기 위해 기동순찰시간을 저녁(18:00~)에서 야간으로(22:00~)변경하여 강화하고, 화재로 인한 사망률 저감을 위해 총력 추진 중인『화재와의 전쟁』과 병행하여, 방화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했다.

 

박찬형 방호예방과장은“소방·방화활동을 강화하여 모든 화재에 대하여 선도적으로 대응하여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노력해나갈 방침이며, 불특정 다수를 위협하는 방화는 반드시 근절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