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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검·경찰 소방

아산서 찾아가는 이동경찰서 운영

-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한 희망울타리 프로젝트 -

 

아산경찰서(서장 양정식)는 6. 10(목), 10:00~14:00, 선장면 소재 선장면사무소 앞마당에서 치안서비스에서 소외된 원거리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경찰서』를 운영했다.

 

이 행사는 신창, 도고, 선장, 인주 등 4개면 주민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접하는 범죄피해, 교통사고, 원동기운전면허 취득 등 경찰민원절차를 안내함으로써 직접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전문자원봉사단체(아산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의료서비스(혈압/ 당뇨체크/ 골밀도 측정/ 척추, 디스크 상담) 생활편의(장수 사진촬영/ 무료돋보기 제공), 수지침, 이·미용 등 질 높은 봉사 서비스 전문 인력과의 다양한 봉사를 통해 주민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특히, 교통사망사고 사진을 게시하여 경각심을 고취함과 동시에 범죄에 취약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 등 범죄피해 예방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야광조끼 및 홍보전단을 배부하였고, 농촌 절도예방을 위해 창문 열림형 경보기를 배부하여 노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행사가 진행되는 아산시 선장면는 2007년부터 지역주민들이 파출소 신설을 꾸준히 제기해 왔으며, 이 지역은 지난 4월 1일부터 지역주민의 민원해소와 풀뿌리 치안정착을 위해 경찰관 5명을 배치하여, 1개월간 시범운용기간을 거쳐 5월 11일에 선장파출소를 개소하여 앞으로 농축산물 도난사건, 전화금융사기 등 농심을 울리는 범죄예방과 빈집 사전예약 순찰제 시행, 노인교통사고 예방활동 등 지역실정에 맞는 경찰활동으로 주민들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행사도 수요자 중심의 특성화된 맞춤형 운영으로 주민애로사항 해결 및 현장 생활치안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방향으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