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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뉴스

아산 온양꿈나무키움회 후원단체 발족

아산시 관내 소외받는 저소득 자녀들을 후원하기 위한 순수 후원단체인 온양꿈나무키움회가 발족됐다.

온양꿈나무키움회(회장 윤은현)는 관내 문화, 예술, 교육 관련인들이 모여 그동안 각자 위치에서 어려운 학생들과 저소득층을 돌봐온 경험과 마음을 한 뜻으로 모아 더 많은 학생들에게 더 따뜻한 온정을 함께 베풀기 위해 마련됐다.

‘예술, 문화, 교육에 차별 없는 사회복지 도시 실현’이란 모토를 갖고 발족된 이 모임은 관내 초·중·고 급식비 지원, 수학여행비 지원, 교복 매입 및 저소득층 교복 무상지원, 교육기관에 지역내 작가 미술작품 지원, 초·중·고 미술실기대회 개최 및 장학 제도 설립 등의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지난 5월 15일 발족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 꿈나무키움회는 2년간 총 360만원 상당의 저소득자녀 급식비 지원 약속을 비롯해 2년간 총 510만원 상당의 저소득 자녀 무상 미술교육 지원 및 장학금 후원 협약 등 벌써부터 활동이 돋보이고 있다.

김상태 사무국장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항상 아이들만큼은 평등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모두가 가정의 울타리안에서 따스한 보살핌 속에서 시작하진 못하더라도 최소한의 교육과 문화적인 혜택 나아가 예술을 꿈꾸는 어린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발족하게 됐다”고 모임의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같은 뜻을 가진 고마운 지인들과 이제 시작하는 단계지만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에 큰 힘이 된다”며, “좋은 뜻과 마음을 잘 모아 필요한 이들에게 온정이 고스란히 전해 질 수 있는 일 잘하는 사회봉사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나무키움회는 윤은현 나인미술학원장이 회장을 맡고 이하 한국미술협회 아산지부, 그림나라 미술학원, 이광훈 서양화가(엘리팝 대표), 성균관 학원, 온양예능 학원, 서은 갤러리, 충무학원 등이 회원사로 구성돼 있으며, 네이버 까페(http://cafe.naver.com/pplnppl)를 통해 활동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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