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P-컨텍센터-기업간 3자 업무협약

"함께 모이면 힘."
기업의 성패는 경기침체기에 갈린다는 말이 있다. 기업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가 마케팅 전략이라면 기업 성장을 돕는 지역발전유관기관의 역할도 중요하다.
충남지역 기업들의 기업지원 서비스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충남테크노파크(원장 김학민. 이하 CTP)는 CTP와 지역 43개 기업, 컨텍센터 전문위원 7명 간 패밀리기업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CTP는 패밀리기업에게 기업 성공을 위한 법적.행정적인 부문을 지원하게 되며, 컨텍센터는 초기 창업 기업들이 겪는 자금, 마케팅, 인허가 문제 등 기술기반 기업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경영지원통합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CTP는 기업들의 실질적인 기업 지원 및 육성 창구를 단일화하기 위해 지난 2006년 전국 처음으로 컨텍센터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컨텍센터에는 기업 경영과 관련한 경험이 풍부한 기업 성공 파트너 7명이 패밀리기업을 상대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종합적으로 수렴해 컨설팅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패밀리기업인 콧데 장동일 대표는 "컨텍센터에서는 전문위원이 정기적으로 기업 현장을 방문해 각종 경영상의 문제점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해 주고 있다"며 "특히 이곳에서는 정부 지원시책, 전문 인력, 고가장비, 도입필요기술 등을 최적으로 매칭해주는 기술경영지원통합플랫폼 시스템을 가동 중이어서 초기 창업기업들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컨텍센터 신경운 수석 위원은 "컨텍센터에서는 기술경영지원통합플랫폼이라는 온라인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기업경영을 돕고 있다"며 "특히 이를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가능해 짐에 따라 마케팅 분야를 비롯해 기술.경영 분야 등 폭넓고 깊은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CTP 기업지원단 박준수 단장은 “CTP 패밀리기업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효율적인 기업 밀착 지원의 필요성을 실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지역경제의 원동력이 될 스타기업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