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련 시군 및 읍면장, 조속한 개발사업추진 촉구 -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4일 개발계획 지구내 시군담당과장 및 읍면장과의 행정협의회를 개최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향후 추진계획 등을 협의했다.
이날 행정협의회에 참석한 시군과장 및 읍면장들은 황해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각종 규제가 이루어지면서 비롯되고 있는 주민들의 실상에 대하여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낀 사항을 토론하면서 조속한 개발사업의 추진으로 현재의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경제발전과 국가경제의 성장동력으로서의 황해경제자유구역의 역할을 건의 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다루어진 주요 내용은 ▲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의 기본현황 설명 ▲ 개발과 관련하여 행위제한에 대한 지역주민 홍보 및 완화방안 안내 ▲ 각 지구별 추진상황에 대한 담당팀장의 설명 ▲ 시군과 읍면의 애로사항 및 건의와 답변 등이었다.
특히, 시군에서 건의한 내용을 보면 ▲ 조속한 사업추진 및 재산권 행사와 일괄보상 ▲ 소규모 공공시설물 설치에 대한 허용기준 완화 ▲ 서산 지곡지구 개발계획변경 및 조속한 사업시행자 선정 등을 요구하였고, 아울러 평택시에서는 ▲ 사업비의 국비지원 확대 ▲ 경기지소 지청승격 또는 분리 요청 ▲ 5년이상 개발이 안 될 경우 지정취소의 법제화 등을 요구했다.
아울러, 송악·인주지구 내의 주민 60명의 국외 우수 경제 특구의 현지견학을 계획하고 있다고 황해청 담당자가 전했다. 금년 하반기에 추진되는 해외 선진지 견학은 2009년도 지곡지구와 경기도 포승·향남지구 주민들의 견학에 이어 실시하는 것으로 개발 및 실시계획 수립과정에 지역주민의 참여로 효율적인 사업시행을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는 추진취지를 밝혔다. 선진 경제특구를 견학하고 난 주민들은 하나같이 “우리 지역이 이렇게 개발되는 거야!!!” 라면서 개발에 대한 반감에서 상당한 호응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주재한 김양현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행정개발본부장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시군과장 및 읍면장들과 함께 대화를 하면서 현장의 어려움을 많이 느꼈고 무엇이 주민을 위하고 지역을 위하고 국가를 위한 것인지에 대하여 막중한 사명감을 함께 공유할 수 있었으며, 현재의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를 향한 성장 동력의 발판으로 나아가기 위한 개발 사업추진을 위해 황해경제자유구역청과 지역주민을 대표하는 시군과장 및 읍면장님들이 앞장서자는데 뜻을 함께 하는 매우 보람 있는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금번 황해청의 시군행정협의회는 지난해 1월에 이어 세 번째 맞는다.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황해청과 시군간에 행정협의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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