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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학, 학교

아산중, 어머니 원어민 회화반 지난해에 이어 개설

아산중학교(교장 이은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애도 글로벌 시대에 발맞추어 학부모를 대상으로 원어민 어머니 영어회화 강좌를 무료로 개설했다.

 

 

이번에 개설된 강좌는 아산중학교 학생들의 영어회화 지도를 위해 배정된 원어민 두 명을 활용하여 운영하게 되며, 학생들의 정규수업이 없는 시간을 할애하여 어머니 대상의 회화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3월에 개최된 어머니회를 통하여 수강신청을 받아 구성된 이들 어머니 원어민회화반은 매주 2회(화, 목)에 걸쳐 원어민 David(남)와 Coleen Josept(여)으로부터 영어회화 수업을 받게 된다.

원어민 회화반에 참가한 어머니들은 지난해에도 회화반에 참가한 어머니들과 새로 등록한 어머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동안 영어회화에 관심은 있었지만 자신감이 없어서 학원 수강을 하지 못했고, 마땅히 회화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어려웠는데, 이번에 학교에서 무료로 원어민회화 강좌를 개설해 주어 용기를 갖고 신청하게 되었다면서 이런 기회를 제공해준 학교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열심히 강좌에 참가해 회화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설레는 마음과 함께 의욕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런 아산중학교의 학부모 대상 무료강좌 개설은 학부모나 지역사회를 위해 학교를 평생교육의 장으로 제공하는 한편, 학교와 학부모가 건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되며, 이를 계기로 지역의 다른 학교에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