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차별화된‘의약바이오 취업박람회’개최

- 제약업체 등 의약바이오 관련 17개 기업 참여

 

순천향대학교(총장 손풍삼) SCH의약바이오인재양성센터(센터장 이상기)가 8일(목)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순천향대학교 실내 체육관에서‘2010 SCH 의약바이오인재양성센터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 박람회는 순천향대에서 특성화로 추진하는‘의약바이오’관련 분야에 집중해 전공 재학생들의 취업 의욕을 고취하고, 관련 기업의 채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주)아모레퍼시픽, (주)대웅제약, (주)한국얀센 등 의약바이오 관련 17개 산업체가 참가해 기업 채용관을 개설하고 채용 설명회, 현장 면접 등을 실시했다.

이 박람회에는 의료생명공학과, 생명과학과, 의학과 등 의약바이오 관련 12개 학과의 재학생, 졸업생 등이 참여해 의약바이오 인재와 기업 간의 만남의 장이 펼쳐졌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부대행사로 이력서, 자기 소개서 클리닉과 지문을 통해 자신에게 잘 맞는 직업, 적성을 상담받을 수 있는 유전자 지문 적성 검사 등의 컨설팅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순천향대학교는 지난해 6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에서 충청권 <의약바이오 분야>에 선정되어 <SCH의약바이오인재양성센터(센터장 : 이상기)>를 설립했으며 2013년까지 정부로부터 매년 50억 원을 지원받는다. 

신약개발 등 관련 분야의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의약바이오 복수 전공'을 신설했으며, 의료생명공학과 등 총 12개 학과에서 8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