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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아산시장, 둔포면민과의 간담회 열어

아산시 민선 8기 출범 둔포면 열린간담회가 15일, 아산스마트팩토리아마이스터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박경귀 시장이 시민에게 직접 민선 8기 비전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과 민원을 청취하기 위해 기획된 열린간담회는 17개 읍면동별로 진행되고 있으며 둔포면은 다섯 번째 지역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15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둔포고등학교 진입로 정비, 윤보선 대통령 생가 기념관 설치 문제, 신도시 지역 현장 민원실 설치 요구, 인근 사료공장으로 인한 악취 문제, 파크골프장 전기공급 및 수도공급 문제 등 일상생활에서 느낀 다양한 불편함을 전달했다.

시장은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한 뒤 담당 부서의 현장 방문 등 후속 조치를 지시했으며, 시민들이 답답함을 느끼지 않도록 진행 상황과 처리 여부 등을 안내할 것을 주문했다.

박 시장은 "민선 8기의 핵심 가치 중 하나는 '균형 발전'"이라며 "아산의 변방으로 여겨졌던 둔포는 이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읍 승격은 물론, 도시개발, 학교 신설 등 획기적 변화를 통해 새로운 아산의 대변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